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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예술의전당 ‘트로트 여왕’ 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

기사승인 2024.09.06  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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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티켓 오픈, 추석 명절 송년 선물을...조기 예매 20% 할인

12월 21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회 공연  


 ‘아모르파티’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이해,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안산을 찾아온다.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송년을 맞이해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총 두 차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ASAC 송년콘서트 <블링블링 아모르파티-김연자 데뷔 50주년 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수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정식 데뷔했다. 1977년 일본으로 활동반경을 넓혀 ‘엔카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NHK ‘홍백가합전’에 세 차례 출연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EDM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악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2013년 발표곡 ‘아모르파티’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를 MZ세대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연자는 <아모르파티>(2013), <블링블링>(2019), <수은등>(2013), <10분 내로>(2013), <진정인가요>(2013), <밤열차>(2016) 등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난 50년간 ‘트로트의 여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저력을 선보인다.
티켓은 5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동시 오픈되며, 29일까지 예매 시 20% 조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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