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가치키움터 이용 고려인 아동과 함께 찾아가는 공예 체험활동 즐겨
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고려인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여름방학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 해양가치키움터와 함께 추진한 ‘고려인 아동과 함께하는 대부도 겨울 나들이 행사’에 이어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비즈 및 가죽공예, 비누 만들기 등 공예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송영미 해양가치키움터 센터장은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찾아와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짧은 여름방학이라 아쉬움이 컸는데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선임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아이들 스스로 만든 가방을 메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현지 해양동장은 “휴가철인 8월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시는 해양동 지사협 위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돌보는 일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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