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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동화작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기사승인 2025.03.19  0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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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동화작가가 ‘제15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과 ‘우리 복덩이’ 장편동화 출간(좋은꿈 출판사)으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은경 동화작가는 2022년 등단 후, 이듬해 첫 장편동화 ‘파란나비 목걸이’로 아동문학문단에 주목을 받는 신예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 동화집도 장편동화이다. ‘우리 복덩이’는 인구절벽 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감동과 함께 일깨우는 문제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하게 되는 ‘열린아동문학상’은 우리나라 아동문학인이 받고 싶어 하는 최고의 문학상이다. 이 문학상은 계간지 「열린아동문학」에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 중 최고의 동화를 뽑아 당선자를 선정한다. 오로지 문학성만 보고 심사하는 문학상이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여 선정되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수상작인 ‘1004의 시간’은 제목과 소재와 주제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엮어졌으며, 깔끔한 문장과 함께 작가의 진정성이 전편에 걸쳐 묻어나 동화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후일담이다. 이번 문학상 수상으로 정은경 작가의 나무와 조경석이 경남 고령군 ‘동시동화나무의숲’에 세워지게 된다. 등단 삼 년이 채 되지 않은 정은경 동화작가가 ‘열린아동문학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신인 작가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기회 제공도 하고 있다.
장편동화 『우리 복덩이』는 겨울잠을 깨우는 봄볕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양지마을 복덩이들의 서사이다.  
주인공 푸름이와 하늘이의 부모는 경제생활이 어려워져 시골 양지마을로 이사한다. 푸름이 형제는 이사 첫날부터 붙임성 있는 인사로 마을 주민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주민들은 낯선 가족을 따뜻하게 품어준다. 어려운 중에 푸름이네 셋째 아기가 태어나던 날, 이장은 병원까지 차를 태워 주고, 출산한 엄마를 위해 마을 사람들은 미역국과 음식을 해 온다. 푸름이 아빠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려고 애를 쓴다. 푸름이 부모는 마을에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한다. 푸름이 가족과 양지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신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책을 다 읽으면 한동안 가족의 따스함에 빠져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은경 동화작가는 ‘우리 복덩이’ 작가의 말에서 “가족과 이웃의 작은 칭찬 한마디, 깍듯한 인사 한번, 맛있는 음식 하나로도 웃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작은 웃음이면 하루가 감사하지요.”라고 밝히며 “동화를 읽는 우리도 우리 집에서, 우리 학교에서, 우리 마을에서 복덩이들이기를 바랍니다.”라는 소원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곧 ‘안산나도동화작가’ 문우회는 ‘안산아동문학회’로 재탄생을 하게 된다. 안산아동문학회 발족을 위해 회원들이 동분서주 땀을 흘리고 있다. 창간 동인지도 차근차근 제작 중이다. 그 중심에 정은경 동화작가가 있다.
정은경 동화작가는 문학상 수상 소감에서 “동화작가의 꿈을 꾸게 하고, 할 수 있다고 늘 격려해 주는 류근원 동화작가를 비롯, 안산나도동화작가 문우회 회원들, 사이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관장 박명신)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한 겸손이 그의 동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앞으로 정은경 동화작가의 행보가 우리나라 동화문학을 얼마나 윤택하게 만들까 기대가 된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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