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타 김주호.이창호 각각 71타로 트로피 안아
왼쪽부터 김주호 하학명 회장 이창호 원우 |
박종민 경기위원장 |
장타상, 구자육 이명희 근접상, 최부현 박채린
안산신문이 주최하고 안산신문 평생교육원 총동문회 골프동호회가 주관한 제3회 안산신문 회장배 골프대회가 10월 30일, 용인해솔리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본지 하학명 회장을 비롯해 홍철 평생교육원장, 이승필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장, 김기돈 전 회장 등 안산신문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주목을 받은 이날 골프대회는 안산신문 아카데미 원우들을 비롯해 120여명이 대회에 나섰다.
하학명 회장은 이날 대회 축사를 통해 “단합된 안산신문 가족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여러분들 모두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 잘 챙기시고, 아울러 안산신문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서 지역 사회활동을 통해 안산신문, 나아가 안산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곳으로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철 원장은 “미국의 골프선수 벤 호건은 ‘골프는 인생과 같다’고 했지만 오늘 골프대회에서는 잠시 쉬어가는 인생의 휴게소와 같았으면 한다”며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야외 필드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지인들과 담소도 나누며 화합을 다져 안산신문 발전에 함께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승필 회장은 “이번 대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골프대회로 안산신문 총동문회 원우들과 가족들간에 교류의 폭을 넓히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오늘 라운딩이 안산신문 가족들이 한데 뭉치는 친화의 장(場)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안산신문의 동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결과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후 12시 2분 경기에 앞서 하학명 회장 등 12명이 시타에 나서 분위기를 돋궜으며 박종민 경기위원장이 대회요강을 알렸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들로 저녁 7시 가까이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영광의 우승은 김기돈 전 회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저타상은 김주호.이창오 원우가 각각 71타로 트로피를 안았으며 장타상은 구자육, 이명희가 근접상은 최부현, 박채린 원우에게 돌아갔다.
이날 구분병 상을 받은 원우는 아래와 같다. ▲우승 : 김기돈 69.4 (신페리오)▲남자 최저타: 김주호 71타▲여자 최저타: 이창호 71타▲남자 장타상: 구자육▲여자 장타상: 이명희▲남자 근접상: 최부현▲여자 근접상: 박채린▲남자 다버디상; 양낙정▲여자 다버디상: 박은영▲남자 다파상: 홍성대▲여자 다파상: 홍희숙▲남자 다보기상 : 정현진▲여자 다보기상: 김양온▲행운상: 이현진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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