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 배드민턴 유.청소년 클럽 리그에서 부곡동 청소년 배드민턴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점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16세 이하 청소년 남자부 대회로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3번의 경기를 펼친 후 합산 점수로 우승을 가리는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총 7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곡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배드민턴팀 7명이 우승의 메달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곡동 주민자치센터는 청소년이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에서도 선수단 유니폼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남철 주민자치회장은 “부곡동 학생들이 배드민턴 대회에서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양환 주민자치센터 분과장은 “학업 중에도 열심히 훈련해 준 학생들과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박영애 코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영 부곡동장은 “앞으로도 부곡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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