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정성기)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169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성기 지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안산시가 되길 바라며 지회에서도 지속해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만 본오1동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처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는 지역 525여 명의 공인중개사가 소속되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 및 권익신장, 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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