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며 배려하는 총동문회” 다짐
지난 19일, 안산크리스토퍼 총동문회 제24대-25대 회장 이ㆍ취임식이 19일,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동문 및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제25대 취임 회장으로는 오세진 회장이 취임했다.
오세진 회장은 (주)워터큐코리아 대표이사로 정수기, 이온수기 및 살균수제조장치, 대형정수설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를 30년간 운영중이며 지역 내 기부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안산시봉사대상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제25대 사무총장은 이한식(한디자인 대표)이 임명됐다. 이한식 사무총장은 옥외 및 전시광고, 디자인개발, 사인물, 간판 등을 전문으로 제조 시공하는 한디자인을 201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내 외빈으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하여 박태순 시의장 등 관내 NGO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 등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임하는 제25대 문주영 회장은 이임사에 앞서 지난 1년간 활동 영상물 시청중 영상속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문주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잘하는 것보다 크리스토퍼를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정신의 진정한 가치를 강조하며 이임사를 이어갔다.
문 회장은 “리더십의 진정한 가치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해야 발휘된다”며, 지난 임기 동안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동문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도 값지고 행복했다며 따뜻한 작별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안산크리스토퍼에 지속적인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하겠다며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오세진 취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열정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주고 봉사해주신 제24대 문주영 회장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면서 감사패와 이취임식에서 전통으로 이어지는 크리스토퍼 로고가 새겨진 금뱃지(1돈)를 문주영 회장 옷깃에 달아주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오세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안산크리스토퍼의 초석을 다져주신 초대(1대) 문진영 회장을 언급하며 2대부터 23대까지의 역대 회장들의 한분 한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세진 회장은 “안산 크리스토퍼 제25대 총동문회는 친화적 리더십의 실현을 목표로 소통과 공감과 신뢰로 하나 되는 안산크리스토퍼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며 비젼을 제시하면서 "총동문회 동문여러분,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며 배려하는 안산 크리스토퍼의 미래에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민근 시장은 축사에서 “2025년에도 안산크리스토퍼가 지역 내 리더십교육의 선봉자가 되어 내적인 성장과 외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하는 가치있는 리더십의 변화와 성장동력이 되길 기원한다며 응원했다.
박태순 시의장은 축사에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며 좋은 인연은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라고 말하며 안산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을 통해 형성된 인연을 소중히 하고 리더십교육의 영향력이 사회에 적용되어 시대적 변화를 통해 한층 발전되는 모습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