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일, 수암동 안산초등학교와 3.1운동 기념탑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모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3.1만세운동 덕분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였으며, 1919년 3월 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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