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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펜싱선수 최수연.서지연, 세계대회 동메달 획득

기사승인 2021.03.24  1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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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소속 펜싱 국가대표 최수연·서지연 선수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현지시간으로 이달 11~14일 열린 대회에는 50개국에서 온 선수 40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선수단은 18명이 참가했다.
안산시청 소속 최수연.서지연 선수를 앞세운 여자 국가대표팀은 8강전에서 강호 우크라이나를 45-36으로 제압하고, 세미파이널에서 폴란드에 41-45로 패하며 엎치락뒤치락 했으나, 3.4위 결정전에서 복병으로 꼽히던 프랑스를 이겨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부 경기부에 입단한 최수연 선수는 2015년부터 사브르 국가대표로 맹활약 중이며, 2016년 안산시청에 입단한 서지연 선수는 지난해 제49회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 개인 사브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플러레 전력강화를 위해 올해 안산시청에 입단한 홍세나 선수는 2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학규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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