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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후보 인터뷰]홍장표<안산을 무소속 홍장표 후보>

기사승인 2024.04.03  1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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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 반드시 실행하겠다”

홍장표 후보

▶ 1. 대표 공약(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 추진)
저는 안산에서 태어나 자라고,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살아온 안산 토박이입니다. 또한 서른한 살에 안산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제1.2.3대 안산시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늘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안산시민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도시공학박사를 취득한 저는 안산의 인구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습니다. 안산 인구가 최근 10년간 8만 명이나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역 인구가 급감하게 되면 도심의 슬럼화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세입이 줄어 도로, 다리, 학교 등 공공시설이 노후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기에, 식당, 시장, 상가 등 상권이 침체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아울러 이러한 인구감소의 결과는 다시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저는 화성과 시흥 등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안산으로의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신도시 조성과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이라는 3개의 주제 아래 실행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실행 방안은 우선,‘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추진입니다. 100만 인구의 특례시가 되려면 기본은 인구 유입입니다. 이를 위해 장상지구·신길지구·본오지구·사사지구·반월지구·대부지구를 택지 조성한 후 신도시로 개발해 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상 신도시는 제가 2015년 당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안했고, 이후 2020년 안산 장상지구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다음으로 교통망 확충입니다. 이를 위해 신안산선을 조기 개통하겠습니다. 저는 18대 국회의원이었던 2009년 4월, 대정부질문을 통해 좌초 위기였던 신안산선의 당위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했으며, 정종환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및 실무자와의 면담, 신안산선전철 유치위원장 활동 등으로 신안산선 건설을 주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GTX-C 적기 추진, 4호선 전철 상록수역-안산역 구간 지하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2. 대표 공약(주택가 및 아파트 주차장 100% 확보)
다음은 주차장 확보입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매일 겪는 민생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주차장 확보를 위한 계획의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학교운동장 및 공원 등 주택가 인근에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둘째, 아파트단지 인근 안산천과 화정천의 일부 구간에 테라스형 지하 주차장을 설치하겠습니다. 셋째, 제일교회, 꿈의교회, 은혜와진리교회 인근 안산천과 화정천 일부 구간에 아치형 주차장을 설치하겠습니다. 넷째, 성포예술광장, 25시문화광장, 한대앞역 광장 지하에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겠습니다. 다섯째, 주택가 외곽지역에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비용조달방안은 지면상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국비, 도비, 시비, 민간자본을 적절한 매칭을 통해 마련하고, 특히 전철 4호선 상록수역-안산역 구간 지화하를 통해 확보된 토지를 기업 등 민간에 분양하는 등 재원 조달을 위한 방안도 구상해 두었습니다. 이를 위한 설계 및 시공은 40년 경력의 엔지니어이자 도시전문가로서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입니다.

▶대표 공약(일자리 창출)
안산시 발전의 심장 역할을 하던 반월국가산업단지가 40여 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제 반월국가산업단지에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신소재 등 R&D와 제조를 모두 아우르는 첨단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판교의 성공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장상신도시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젊은 기업인들과 개발자들이 몰려들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시화간척지, 대송단지 등 국유지에 30년, 50년, 100년 등 임대부 공장부지를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비싼 땅값으로 인해 해외나 지방으로 떠난 기업들에게 안산으로의 U턴을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우리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수의 기업들이 되돌아오게 되면 기존 반월 및 시화산단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리라 봅니다.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타 공약
이 밖에도 저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며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전철 4호선 상록수역-안산역 구간 지하화, 신안산선 조기 개통, 상록수역 GTX-C 적기 추진, 아동대상범죄·무고죄 처벌강화, 촉법범죄 처벌강화, 초·중·고 교과과정에 생활경제 및 생활법률 내용 수록,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 및 고려대 안산병원 확충, 시민건강수영장 설치, 반려동물 쉼터 및 전용 시립보건소 설치 등 우리 안산시민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4월 10일, 도시전문가, 홍장표에게 도시 발전을 맡겨주신다면, 여러분과 함께 안산을 확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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