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홀로 사는 저소득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오2동 지사협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고독감과 상실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생신 축하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축하하는 등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역, 계란 30구, 사골곰탕, 누룽지, 호박죽 등 5만원 상당의 알찬 구성으로 마련했고,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민경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 생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하니 자식보다 반갑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미 본오2동장은 “지사협 위원님들과 함께 물품을 직접 구매 및 포장해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사협과 함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이 넘치는 보니마을(본오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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