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환 원장 “환자들이 수술 받기 좋은 병원으로서 역할 다 할 것”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은 제5기 전문병원으로 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한사랑병원을 포함한 제5기 전문병원에 대해 전국에 109개 기관을 지정 발표했다.
특히 현재 외과는 부족한 의료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사랑병원을 포함한 전국 3곳의 의료기관만이 지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으로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현재 전문의 13명, 직원 130여 명이 근무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간담췌, 대장.항문, 비만대사, 상부위장관, 유방.갑상선, 화상 등 외과 전문분야에서 난이도 있는 수술을 분야별 세부전문의 9인을 비롯하여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천환 병원장은 “전국 유일 4기 연속 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의료 시설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수술 받기 좋은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