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2014년 설립된 필라멘트봉사단은 필라멘트복지법인의 복지사업에 참여를 비롯하여 ,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각종 행사 및 자원봉사에 아낌 없는 손길을 펼쳐왔다.
자체적으로 원곡동 및 상록수역 무료급식을 진행해 왔으나 최근에는 이동경로식당에서 매주 2회씩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노력봉사를 주도하고 있다
매일 150여분이 식사를 하시고 30분의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배달을 하는 무료급식 봉사는 아침 8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막을 내린다.
아침 일찍부터 봉사현장에 도착한 필라멘트봉사단의 단원들은 반찬거리를 다듬고 요리 만들기를 도우며 어르신들을 기다린다.
11시경부터 한분 두분 찾아오시기 시작하는 무료급식의 현장은 12시경이 되면 동시에 70석을 앉을 수 있는 식당 내부가 가득 차게 된다.
오후 1시가 되면 거동이 불편하셔서 내방을 하실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자들은 도시락을 몇 개씩 챙겨 들고 손수 배달의 길을 나선다.
매주 2회씩 반복되는 급식 배식과 배달의 현장이다.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즐겁게 봉사하는 필라멘트봉사단의 단원들은 보람된 노력봉사의 길이기에 언제나 즐겁다.
반복되는 노력봉사에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