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복지관, ‘부곡초 통학로 안전지도 만들기’ 추진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은 부곡동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조사 및 지역주민 보행환경 인식개선 활동 ‘안전드림(Dream)’사업의 일환으로 부곡초 초등학생의 안전한 보행권 인식 향상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4학년 115명 대상으로 보행 안전 이론교육 등 ‘부곡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지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지켜야 할 내용과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부곡초등학교 통학로 내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 안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통학로 보행 조사를 진행하여 위험한 보행 요소와 안전한 보행 요소를 찾으며 ‘안산부곡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지도’를 제작하였다.
통학로 안전 지도 제작을 통해 ‘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 ‘학교 담벼락 옆 불법주정차 금지’, ‘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보행 요소를 이야기하였으며, 특히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있는 안산부곡초등학교의 통학로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날 것 같다는 소감을 나누었다.
보행 안전교육에 참여한 안산부곡초등학교 아동들은 “보행 안전교육을 듣고 학교 통학로를 직접 보고 돌아다니니깐 위험한 요소가 보였어요. 인도가 없어서 뒤에 오는 차를 못 보고 사고가 날 것 같아요.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학교 근처인데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에요. 우리가 학교 가는 길인 주택가 골목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만들어주세요.”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관장은 “부곡동 내 우리 어린이들이 걷는 길이 안전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안전드림(Dream) 활동에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할 계획이며, 아동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