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우리 단지 넘어 마을로!

안산시마을들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24일,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아파트 단지와 지역이 소통하는 마을문화 형성을 위한 ‘2023년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안산시청 자치행정과 및 주택과, 안산 7개 동 주민자치회와 16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등 안산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획사업으로, 최근 안산시의 아파트 증가 및 향후 재건축 이슈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주거형태에 발맞춘 마을만들기 모델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공모사업의 취지와 신청 절차를 안내하였으며,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과정의 경험’ 사례특강을 함께 진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문화, 환경 2개 사업유형으로 나뉘어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참여자격은 동 주민자치회와 2개 이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연대하는 지역으로 3개 내외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안산시청 또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다음 달 4일까지 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원센터(031-409-7960)에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이현선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선정된 지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맞춤형 워크숍 및 전문가 연결,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동 주민자치회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간 연대를 통해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제를 매개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와 소통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