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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복지관,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이수자 졸업식 ‘거행’

기사승인 2023.03.09  09: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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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2명, 70대 2명, 80대 3명 중 2명은 중학과정 ‘도전’

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은 지난달 24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성인문해교육 초등과정 학력 이수자를 위한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년 과정 영상시청, 초등과정 학력 이수증 전달, 모범생 표창장 및 강사 감사장 전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과정 학력 이수는 1년 동안 40주, 240시간 이상 수업 이수 및 진입고사, 중간고사, 기말고사 응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졸업자는 총 7명으로 여러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시민들로 60대 2명, 70대 2명, 80대 3명이다. 이들 중 2명은 중학과정 학력 이수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부터 10년간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국순희 강사에게 경기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졸업자 어르신은 “60살이 돼서 복지관에 와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열심히 공부하니깐 제 딸에게 편지도 쓰고 메시지도 보낼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국순희 강사는 “열심히 따라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 관장은 “늦은 나이에 배움을 이어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초등과정 학력 이수하신 분들이 존경스럽다. 초등과정 학력 이수를 축하드리며 올해도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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