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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랜드마크, 수도권 최대규모 회전 전망대 ‘개장’ 임박

기사승인 2023.02.23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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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박물관과 식물원, 대부도 특산품 판매장 등 커피 특구 ‘볼만’

이환봉 회장 “대부도에 제대로 된 볼거리 제공하자는 취지로 조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듯 하다. 대부도 방아머리 인근 대부북동 1854-131 일원에 조성중인 수도권 최대 규모의 회전 전망대가 준공을 마치고 다음달 개장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행정구역상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대부도는 수도권 어디에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인파로 최고의 가족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지만 아직은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를 늘 아쉽게 지켜본 이환봉(관광경영학박사.스타섬리조트 회장) 전 경기대 관광경영학 교수는 안산시를 제2의 고향처럼 여겼던 터라 수년전부터 대부도에 회전 전망대를 포함한 문화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던 생각을 가지고 차근차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대부도 초입, 대부북동 일원에 부지를 조성하고 마침내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마무리에 한창이다. 
‘바르바커피 타워 360’으로 명명된 대부도 회전 전망대 주변에는 커피박물관과 식물원, 안산시 홍보관인 대부도 특산품 판매 등 부대시설을 갖춘 커피 특구로 문화광장을 만들어 연예인 초청공연도 할 예정이며 연중무휴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회전 전망대에서 대부도 뿐만 아니라 송도 인천대교와 시흥, 화성 등 인근 도시까지 조망하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부도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타워 단지내 조성중인 스타섬 리조트가 조성,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쯤은 방문해야 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봉 전 교수는 “현 회전 전망대 부지에 펜션이나 기타 상업시설을 건축해 분양할 경우 지금보다 사업성은 크게 높일 수 있지만 당장의 수익보다 안산시, 특히 대부도를 위한 제대로 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회전 전망대를 건축하게 됐다”면서 “개장후라도 미비된 시설은 완벽히 보완해 대부도의 명물, 나아가 전국 최고의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대부도는 현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지역이라며 대부도에 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일조하고 싶다는 이 전 교수의 입장이다.
이밖에도 개장후 예상되는 도로혼잡, 주차장 추가확보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안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는 계획 또한 밝혔다.
이에 대해 대부도 거주하는 주민 양모씨는 “대부도 초입에 회전 전망대가 개장함으로써 관광지로서의 대부도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각인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주변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조속히 개장,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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