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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대표이사 후보 3명 ‘물망’

기사승인 2021.03.17  13: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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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근 본부장, 서영삼 의원보좌관, 문종화 정책보좌관

19일 마감 앞두고 아직 한명도 지원자 없어 눈치보기 치열
공사직원, “직원 사기진작 차원 전문 공사경영 전문인 필요”

안산도시공사 대표이사 모집공고가 오는 19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로운 대표이사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임 대표이사의 경우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안산시 자체감사를 통해 해임통보를 받아 중도 탈락한 사례를 보더라도 안산도시공사 대표의 새로운 인물이 누구냐를 두고 지역 관가는 물론이고 공사 직원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후보군은 박영근 사업본부장과 서영삼 김철민 국회의원 보좌관, 문종화 전 안산시 정책보좌관 등이다.
박영근 현 본부장은 양근서 대표이사가 해임된 후 직무대행직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의원을 2번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안산도시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박 본부장은 양 전 대표와 같이 감사에 지적돼 해임되고 직급이 강등된 이모씨와 김모씨 등 4명이 지방노동위원회에 접수한 사안과 관련, 최근까지 해법찾기에 한창이다.
서영삼 김철민 국회의원 보좌관은 김철민 국회의원이 안산시장 재직시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과는 달리, 안산도시공사 대표이사 모집에 나선다는 말들이 나오는 인물중 하나다.
그러나 서 보좌관은 2013년 안산도시공사 재직시 인사채용 비리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았었다. 서 보좌관은 도시공사 재직당시 4회에 걸쳐 직원 22명을 채용하면서 외부인으로 청탁을 받고 9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았다.
문종화 전 안산시 정책보좌관은 전직 공직자로서 윤 시장 취임 초부터 도시공사 대표이사 물망에 올랐지만 최근에는 안산시 감사담당관실 사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으로 후보군에 올라있지만 대표이사 지원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이번 대표이사 물망에 오른 후보들과 관련 안산도시공사 한 직원은 “전 대표이사의 불명예 해임으로 직원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면서 “적어도 새로운 대표이사는 정치적 해법보다 도시공사의 전문성을 띠는 경영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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