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정례회 시정질문, 이기환 의원 등 5명 집행부 대책마련 촉구

기사승인 2020.07.01  16:43:29

공유
default_news_ad2

- 코로나19 피해로 어린이집.문화예술인.유치원 등 지원방안 요구

사진좌로부터 이기환 박태순 송바우나 현옥순 이경애 의원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과 성포광장 재정비 방안에 대해 질의 이어져

안산시의회 정례회가 1개월여간의 긴 여정 끝에 6월 26일로 폐회했다. 시의원들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6월25일, 시정질문을 통해 안산시의 사업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본지는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안산시의 답변을 지면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이기환 의원
▲현재 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에서 화정8교 인근도로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하이패스 톨게이트 설치로 시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와 교통량 분산 효과를 위해 안산시가 한국도로공사와 적극 협의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방안은?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등 개선방안에 대하여는 수회의 공문협조와 한국도로공사 방문 등을 통하여 협의 한 바, 설치요구 기관인 우리 시에서‘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추진하여 설치 위치, 기하구조, 교통영향 등 타당성 확보 시 관련절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한국도로공사 의견이 있어‘타당성조사용역’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다만, 안산휴게소 설치에 따른 환경오염이나 시민들의 편의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에 따라 하이패스 톨게이트 전용 진.출입로 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추진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
▲와동 운전면허시험장이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현재 새로운 인구  유입에 방해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화물 공영 차고지(선부동, 팔곡동) 부근으로 이전해 환경 문제 해결 및 교통망 연계 방안을 검토할 의향은?
=대형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는 주거 밀집지역과 도로변에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주차하여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완 절차 중으로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고시 후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와동 운전면허시험장은, 경찰청 소관 53.754평방미터로 1989년 8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개장하여 현재까지 경찰청 산하 준 정부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관리·운영중이며, 부속 건물로 와동파출소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와동 지역은 조성될 당시 순환로와 바로 연결되지 않고 단절된 상태로 도시계획 돼 와동 주택가에서 시 외곽도로인 순환로와 접근성이 저해되므로, 교통량 분산효과를 위해 와동 787번지 근린공원을 관통하는 도로개설을 제안한다.
=와동 787번지 근린공원을 통과하여 순환로를 연결하는 도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번 개설요구가 있었던 사항으로 「도로법」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도로건설·관리계획』에서 검토결과, 첨두시간 교통량 미미, 교차로 서비스 수준 양호, 주변 도로 교통소통 양호, 우회 교통량이 미미한 수준으로 검토됨에 따라 현시점에서 도로개설에 시급성이 있는 것은 아니나, 향후 천년가 리더스카이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하고 교통량을 와동 행정복지센터 교통섬까지 포함하여 신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순환로 중 항아리고개는 꽃빛공원 삼거리에서 광덕고등학교로 가는 도로가 급격한 경사와 회전반경을 가진 도로로 설치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 도로의 위험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 필요하다.
=월피동 광덕고 앞을 통과하는 대로 2-14호선 항아리고개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단경사가 약 8%이고 곡선반경 45m로 형성되어 교통안전 상 불리한 도로구조로서 선형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항아리고개 교통사고 분석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사고원인은 과속에 의한 안전운전 불이행 이었으며 사망사고는 없었다. 시에서는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도에 사업비 148백만원 투자하여 자동염수 살포장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통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다만, 도로구조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코로나19에 따른 긴축재정으로 현재의 재정여건 상 108억 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점진적으로 개선 되도록 검토해 나가겠다.

-박태순 의원
▲노후 된 성포광장을 신안산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시민이 바라는 광장으로 전면적인 재정비 추진하는 방안은?
=성포광장은 1989년 안산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해 시에 무상귀속한 일반광장으로 면적은 약 3만9천 제곱미터다.
주요시설은 야외공연장, 주차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조경녹지 등이 있으나 조성된 지 31년이 경과되어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 되어 광장으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성포광장의 재정비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2021년도에는 주민설명회 및 관계전문가와 의회 의견 등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2년도에 공사 착공하겠으며, 2024년도 신안산선 성포역사 개통이전에 성포광장을 재정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휴식 등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뒷길 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30년만에 큰 변화가 기대되는 반면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건물 및 시설물은 전반에 거쳐 노후화 됐다. 특히 쓰레기처리장의 심각한 악취문제 해결, 유통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전문가의 진단에 따른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다.
=1998년 2월에 개장한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서부권의 유통중심지로서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유통구조 개선으로 공영 도매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 12월 준공되는 도매시장 뒤쪽 도로공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물류 동선 및 이용자 동선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매시장 인근 거주민 7천 여명과 시장 이용 주민이 좀 더 편리하게 한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및 시청 방향 차량 이용자에게도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정성 확보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위하여 매년 정밀점검을 상ㆍ하반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에 따라 총 5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단계에 거쳐 구조체 균열에 따른 충전재 주입, 철골조 바닥 방수공사, 강재도장 등의 내력보강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쾌적한 환경구현을 위하여 3억 8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쓰레기 악취저감시설을 확충하였고, 도매시장 모든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에 4억 5천만원, 소방시설 1억 2천만원, 전기설비 시설 전면교체에 4억 4천만원, 지하마트 리모델링 공사 13억 7천만원을 포함하여 지난 2년간 총 33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일 4명의 주차계도 요원을 배치하여 도매시장 이용자에 대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도매시장 내에 농수산물검사소를 운영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류동선과 이용자 동선 중복에 따른 주차면 부족, 쓰레기 적환장의 악취, 물류 확대를 위한 필수시설 확충 등은 계속 요구되고 있는 바, 시설개선 및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송바우나 의원
▲「물환경보전법」제21조의4 의무설치에 따른 환경부장관과 계획 협의 진척사항과 코로나 19에 따른 정부시책(경기부양)사업과 연관성, 고용창출 효과 등은?
=먼저 완충저류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환경부와의 협의 진행사항을 보면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설치에 대한 우선순위가 조정되고 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하면서 후속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전에는 낙동강 수계에 한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했으나, 2015년 수질오염 사고 방지를 위하여 완충저류시설 설치의무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 시도 2016년에‘안산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운영계획서’를 제출한바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2020년 3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개정, 완충저류시설 설치에도 민간투자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시에도 민간업체의 제안이 있었다.
아울러 반월국가산단과 반월도금산단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가 1,300억 원에 이르러 일정부분 경기부양이나 고용창출 효과가 있겠지만, 사업비에 대한 국고보조를 70%받는다 해도 안산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390억원에 이르고 BTL방식의 민자사업으로 추진해도 완공 후 20년간 매년 2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준비과정을 감안하면 예산 투입 시기가 지연되어 코로나19에 대한 경기 부양효과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법적 의무시설임을 고려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 다만, 현재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시화호 방면으로 7개의 우수토구가 있으며 토구말단에는 사고로 인한 오.폐수 또는 화재 시 뿌려지는 소방수 등이 시화호로 바로 유입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게 하는 차집시설이 있으며,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의 하수관로는 합류식하수관거로 매설돼 있어 사고로 인해 유출되는 오·폐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고 있어 지금도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팔곡산업단지와 신길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규모가 150만 제곱미터 미만으로, 완충저류시설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나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하여 추후 면밀히 검토하겠다.

-현옥순 의원
▲코로나 19 대책 특별위원회 건의 사항에 대한 안산시 검토 입장 및 지원 사항과 피해업계에 대한 타 지자체 지원 방안, 피해업계에 대한 안산시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먼저, 코로나 19 대책 특별위원회 건의 사항인 유치원 및 학원.교습소 지원방안과 방역에 대해 안산시에서는 학원 및 교습소를 포함한 코로나 19 피해업계에 대한 지원으로 특례보증대출을 받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경영정상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출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과 관련해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하여 유치원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역하고 있으며, 학원ㆍ교습소 대하여도 방역을 실시하였고, 손세정제ㆍ마스크ㆍ비접촉식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차후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민간생활방역단을 추가 운영하여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로 유치원 및 학원ㆍ교습소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고, 영ㆍ유아 지원을 위한‘붙이는 패치형 체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은, 피해업계에 대한 타 지자체 지원 방안 및 안산시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답변이다. 일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점포 재개장 비용으로 50 ~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대출이자와 점포재개장 비용을 조건이 충족되는 점포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향후 추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면 학원ㆍ교습소가 포함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산시에서는 유치원 시설개선,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재 교구지원 등 매년 10억 이상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아동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 장기화 시설 휴관과 관련하여 장애인 돌봄 공백 발생과 이에 따른 가족 부담 가중에 대한 대처 방안은? 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중 휴관이나 업무배제 등으로 정상 근무하지 못 한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방안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대응현황과 계획은?
=현재, 시 장애인복지시설은 총 45개 시설로 그 중 코로나19 관련 8개 시설이 휴관중이나, 이용 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휴관 시설은 안전한 환경에서 긴급 돌봄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반 이용률은 현원 대비 91%다.
복지관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월 초부터 계속 휴관 중이었지만, 가족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시급성을 판단하여 3월부터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돌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한 안전장비를 갖추고 1:1 개별치료반을 중심으로 중증 장애인 돌봄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액이 급감하여 휴관이나 업무 배제 등으로 정상 근무하지 못한 근로장애인의 급여 보전과 관련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근로 장애인의 급여는 사업수익을 통해 지급함이 원칙이나, 임금으로 생활하는 근로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시에서는「직업재활시설 코로나19 피해 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3회 추경에 근로장애인 105명에 대한 급여 보전 예산 43,600천원을 확보하여 피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집단감염이 높은 거주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44,000천원을 긴급 편성하여 3월 16일 부터 7주간 주 1회 시설 전문방역을 지원하였고, 마스크 7,065개, 손소독제 600개, 체온계 31개를 코로나19 발생 초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거주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긴급 대처하도록 1인 격리 공간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외부감염으로부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시설 대응지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사항 준수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거주시설 신규입소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애 의원
▲코로나로 인해 3월에 등원하지 못했거나 입학이 취소되어 아동대 교사비율이 맞지 않아 교사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현황과 어린이집에 입학예정이었다가 가정양육으로 입학을 취소한 현황은? 인건비 지원이 없는 가정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상 가장 어려운 점. 코로나 기간 동안 운영을 할 수 없어서 임시 휴원을 하거나 폐원을 한 기관 현황과 안산시의 입장과 대책은?
=먼저 코로나로 인해 3월에 등원하지 못했거나 입학이 취소되어 아동 대 교사비율이 맞지 않아 교사 인건비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인건비 지원기준 특례 및 유예규정을 적용하여 각종 인건비 및 수당 등을 2020년 3월말 대비 교사 수 기준으로 5월 현재까지 교직원수 4,190명, 등록보육아동 16,021명을 기준으로 보육료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휴원으로 인한 재원 아동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육교사 수 및 반 감소 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어 어린이집에 입학예정이었다가 가정양육으로 입학을 취소한 현황을 말씀드리면, 2019년 4월말기준 가정양육수당 책정률은 28.8%이나 2020년 4월말 현재 31.8%로 3%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가정양육수당 책정아동수가 254명 증가하였다.
다음은, 인건비 지원이 없는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의 운영상 가장 어려운 점과 코로나 기간 동안 운영을 할 수 없어서 임시 휴원을 하거나 폐원을 한 기관 현황이다. 2020년 4월말기준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은 412개소이며 2019년 12월말과 비교하면 2,971명의 보육아동이 감소되었으며 그에 따른 어린이집의 인건비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다. 또한 2019년 말 폐지 및 휴지 어린이집은 49개소이며, 2020년 6월 현재는 34개소다.
다음은, 안산시의 입장과 대책은 2월 27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 이후 관내 470개 어린이집 뿐 만 아니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집의 인건비 보전을 위하여 2020년 3월 대비 재원아동수가 감소한 경우 3월 기준으로 휴원 종료월까지 기관보육료 및 누리운영비 9천7백만원을 지원하였고, 방역물품으로 마스크 163,500개, 손소독제 29,200개, 비접촉식 체온계 1,520개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전체 방역 2회, 소독약품 1,970개(20ℓ~10회분)를 지원하여 수시 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전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재원 아동에게 붙이는 패치형 체온계를 지급할 계획이며, 아울러 안산시 전체 코로나 관련 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 시에 어린이집이 포함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행사 현황과 행사비용을 받지 못해 도산 직전에 있는 예술인들의 구체적인 피해 현황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문화예술인들의 한 달 수입 구체적 현황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사용 현황과 기금의 활용을 통한 예술인들의 구제 방안과 안산시의 입장과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행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9개 행사로 사업비는 16억 1천만원이며, 예술인총연합회와 예술단체의 의견에 따르면 전년대비 90%이상 감소 또는 공연실적이 없는 등 지역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8예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가구 총수입은 4천 2백만원이고 예술활동 개인수입은 1천 3백만원으로서 매우 적은 편이며,예술인 중 72%정도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 정확한 월수입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00년부터 매년 6억씩 5년간 출연하여 총 30억을 조성하였으며, 2019년말 조성액은 원금과 이자수입액을 합산한 32억 1천 9백만원으로 매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록소극장“보노마루”를 건립하여 공연무대를 확장하였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비를 선지급하였으며,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조례 개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자수입액 2억 1천만원 전액을 활용하여 별망성예술제 8천만원, 전국시민가요경연대회 2천만원 그리고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모사업과 예술품 구입에 1억 1천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희망 일자리 사업 보조금으로 릴레이 버스킹 사업 3천5백만원을 신청하였으며, 사업이 선정되면 안산광장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 안정 지원금 신청 등을 홍보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경기문화재단 주관 공모 사업 등을 활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겠으며, 안산문화재단에서도 <안산 청년예술인 마중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예술활동 지원과 관계망을 확대하고 안산만의 청년문화축제를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앞으로 예술인의 의견수렴 및 지원을 위한 소통 창구 개설과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 기본소득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검토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면질문 강광주 의원

-강광주 의원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에 대한 안산시 지원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안산시의 사업 및 비용, 임대료 감면 시 건물주에 대한 지원 방안, 안산화폐 ‘다온’ 운영에 있어, 소비자 뿐 만 아니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의 매출감소에 대한 선별적 자금지원은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반면 지역화폐 다온발행 확대를 통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안산화폐 다온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등 정책발행 확대와 시민들의 지역화폐 수요 증가로 생활안정자금 등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우리시 지역화폐 다온으로 2020년 6월 19일 기준 판매량은 1,903억7,582만원이며, 곧 2천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비를 진작시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생활안정자금 효과에 대하여 모니터링한 결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후 손님이 10% 이상 더 늘었다는 응답이 있었으며, 다온 화폐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0.2 ~ 3월의 매출액이 159억 7천만원에서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이후인 2020.4 ~ 5월의 매출액이 816억 2천만원으로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안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부분과 마케팅 부분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자금지원 부분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200억원의 융자금 보증과 특례보증 이자 및 보증료 5억원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및 매출감소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에 5억 5천 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마케팅부분으로는 경영환경개선사업과 나들가게 유통활성화를 위해 228개소에 5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에 4억원, 주차환경개선사업에 9억 8천만원, 노후전선정비사업에 2억 5천만원, 안전확충지원사업에 4억7천만원, 공유마켓 지원사업에 3억 4천만원,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2억 9천만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9억 2천만원,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2억 8천만원,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으로 30억원,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으로 1억원 등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워진 상권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하여 총 70억원 이상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상가 경영환경을 개선함  으로써 골목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여 “감염증 없는 상권 안전지대 조성사업”을 추진예정으로 7개 전통시장, 5개 상점가, 32개 골목상권을 포함한 방역 희망상인 약4,000점포를 지원하여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 19 감염증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코로나 19로 소상공인들이 소득감소로 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에서는 우선 상인회를 통하여 500명 이상의 인력제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7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2개의 복합청년몰에 선정되어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100개 이상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는 등 젊은 상가거리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안산화폐 다온 운영에 있어 소상공인 입장에서 수수료 지원방안 검토결과, 가맹점이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 0.5% 지원 시 가맹점 당 반기별 평균 1만3천원으로 미미한 수준이고, 영세업소보다는 대형업소가 상대적으로 지원을 많이 받는 문제점이 있으며, 또한, 수수료 지원은 당초 가맹점수 확장 수단으로는 유효하였으나, 현재 가맹점 수가 대폭 증가한 상황에서는 도입하기에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음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따라서,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기간 연장 운영으로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임대료 인하에 따른 건물주 재산세 지원은 몇 개 지자체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해 보았으나, 효과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어서 임대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에 주력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정리: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