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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너희가 오니 학교는 이제부터 봄”

기사승인 2020.06.03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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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곡초, 학부모 염려에도 지난달 27일 개학

기대와 염려 속에 5월 27일, 드디어 관내 초등학교가 개학을 했다. 1,2학년을 첫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3,4학년, 5,6학년 순으로 개학을 하게 된다. 다른 시.군에서는 개학을 하자마자 코로나 19 집단감염 발생으로 등교정지를 한 학교가 많아 학부모들의 걱정속에서도 개학이 진행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개학 첫날 시곡초등학교(교장 정병균)의 개학 풍경을 돌아보았다. 교문에서부터 많은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의 등교를 도와주고 있었다. 교문에서부터 중앙현관까지 안전거리 1m가 표시된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이 차례대로 줄을 설 수 있도록 도와 거리 두고 입장하기가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중앙현관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측정을 거쳐 다시 교실에서의 발열 측정이 실시되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수업이 시작될 수 있었다.
시곡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등교 개학을 위해 매일 방역과 소독, 5월 26일에는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 및 안전등교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정병균 교장은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사후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직원의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며 “그동안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석 달 동안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교문이 열리면서, 2월부터 준비되었던 새 책가방을 메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난다는 설렘과 기쁨의 미소가 마스크 속에서도 흘러나와 학교가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이러한 설렘과 기쁨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류근원 시민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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